
에코비트워터, 환경부 '2024 수질TMS 활용 공모전' 우수상 수상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수처리 자회사 에코비트워터는 경산공공폐수처리시설과 원능수질복원센터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한 '2024 수질TMS 활용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에코비트워터 경산공공폐수처리시설과 원능수질복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인천시 중구 네스트 호텔서 개최된 ‘2024 수질TMS·생태독성·수질오염방제 합동 토론회'서 국내 수질TMS, 생태독성, 수질오염방제 분야 등 민·관 이해관계자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수질원격감시체계(TMS)는 처리용량이 700톤 이상인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거나 폐수배출량이 일일 200t 이상인 사업장 등 1077곳을 대상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원격으로 방류 수질을 관리하는 체계를 말한다. 지난해 기준 공공하수처리시설 631곳, 공공폐수처리시설 151곳, 폐수배출사업장 295곳이 적용하고 있다.
에코비트워터 경산공공폐수처리시설과 원능수질복원센터는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PT)심사를 거쳐 수질 TMS 측정자료 검토를 통한 배출업체 부적정 행위 적발, 공정 운영 개선 및 운영비 절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인석 에코비트워터 대표이사는 "국내 수처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TMS 측정자료 활용 우수 사례에 당사 사업소들이 동시에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산업에 모범이 되는 전문기업으로 효율적 운영관리를 통해 배출오염 저감과 깨끗한 수질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비트워터는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수처리 전문 자회사로, 전국에 약 960여 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