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맞아 환경보호 캠페인 앞장..."일회용품 줄이기부터 생활화"
환경 전문기업 TSK코퍼레이션 임직원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나섰다. 폐수·폐기물 등 환경처리가 주된 사업이지만, 환경오염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을 담은 실천이다.
TSK코퍼레이션은 5일 환경의 날 맞아 모든 임직원들이 사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인쇄시 이면지를 활용하는 것부터 시작해 매년 일회용품 배출량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TSK는 사내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음료값을 할인해주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TSK는 국내 및 해외에서 수처리·폐기물처리·폐기물 에너지화·자원순환 등 환경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자회사로 ▲TSK워터 ▲휴비스워터 ▲에코시스템 ▲TSK그린에너지 ▲센트로 ▲TSK엠엔에스 등 6개사가 있다.
최근 자회사 TSK워터는 전주시에서 추진 중인 1,000만 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비롯해 TSK는 매년 전국 각지 사업소에서 기부 및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TSK는 '2025년 기업가치 3조원 달성'과 '국내 100대 기업 진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글로벌 선도 환경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김영석 TSK코퍼레이션 사장은 "환경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처리에만 그치지 않고,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환경문제에 대해 미리 대응하는 예방환경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외부로 알려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 및 일반 대중들에게 홍보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