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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2022-10-05
에코비트, 마곡동에 종합환경기술연구소 연구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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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비트, 마곡동에 종합환경기술연구소 연구소 착공

 

- 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 마곡동에 3900평 규모 환경기술연구소 신축 첫 삽

 

- 파일럿 플랜트 ∙ 실험실 ∙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 계단식 외부 녹지공간으로 친환경적 이미지 살려

 

 

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연구소 건설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에코비트는 수처리, 매립, 소각 등의 분야에서 25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종합환경기업이다.

 

에코비트의 연구소는 마곡동 일반산업단지내에 위치하며 지상 5층, 지하 4층 (연면적 13,084㎡, 약 3,900평) 규모다. 새로운 공법이나 기술을 본 설비에 도입하기 전 테스트할 파일럿 플랜트를 포함한 연구시설과 실험실, 사무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에코비트는 연구소 건물을 완공한 뒤 흩어져 있는 각 자회사의 연구시설을 한데 모아 업무 효율을 높이고 통합 환경기술 연구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지어질 연구소 건물은 옥상정원을 비롯해 지상 2~5층까지 매 층에 실내외를 연결하는 야외 녹지공간을 계단식(Eco-Step)으로 배치해 순환의 이미지와 친환경적인 느낌을 살렸다. 건물 정면에 삼중 로이유리 커튼월과 햇빛을 조절해 주는 수직 루버를 채택해 밝은 채광과 열린 조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코비트 관계자는 “에코비트의 새 연구소는 환경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포부와 선순환 구조의 미래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는 건축물.” 이라며 “미래세대가 깨끗한 환경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기술 연구개발에 에코비트가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